○ 최근 세월호 사고나 각종 사고가 잇따르면서 주민의 안전 요구 증가와 맞물려 112신고가 늘어나고 있다.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012년 112신고는 177,344건, 2013년 268,763건, 2014년 306,004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남.

 

○ 경찰은 작년 9월 강신명 경찰청장이 부임하면서 112신고 총력대응체제를 전국적으로 시행하였고 제주경찰도 기능·관할 불문 총력대응 체제를 구축하여 도민이 공감하는 눈높이 안심치안 전개.

 

○ 현재 112종합상황실 설치 장비
- (신고자 위치 검색 시스템) 112신고시 신고자 위치를 경찰 지도상에 표시, 지구대·파출소·순찰차에서도 동시 확인 가능

- (신속 배차 시스템) 순찰차에 GPS장착, 모든 순찰차의 위치를 상황실에 확인하여 신고 현장 최인접 순찰차 출동 가능
- (위치추적 조회시스템) 휴대폰 사용시, 실시간 위치추적으로 범죄 관련자 및 요구조자 위치 추적 가능

- (주요도로 및 초등학교 주변 CCTV 관제 시스템) 주요도로 교통상황 및 초등학교 주변 성범죄 등 범죄 예방

⇒ 신고와 동시에 신고자 위치 확인 등 112상황실 설치 시스템 가동, 신속히 요구조자 구조 및 사건 해결

 

○ 제주경찰은 금년 2월 한달 동안 112신고 총력 대응으로 48건의 주요 사건 사고를 해결하였다. 유형별로는 치매노인 등 미귀가자 발견 15건, 자살기도자 구조 17건, 살인·성범죄자 등 16건의 범인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둠.

 

○ 당부 사항
신고자는 당황하지 말고 정확한 위치를 신고해 주면 좀 더 신속히 현장 도착하여 빠르게 사건 사고 해결 가능.

 

○ 제주경찰은 앞으로도 112신고 총력 대응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112신고는 초동 대응에서 종결까지 현장에서 완료하여 국민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

 

※ 112상황실 취재 요청시에는 언제든지 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