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경찰청(청장 김덕섭)에서는

          ❍ ‘14. 7. 10.(木) 서귀포 중문에서 치매증상이 있는 아내(오〇〇, 84세, 女)가 없어졌다는 신고를 접수, 실종된 치매어르신이 제주경찰이 무료보급 중인 효도감지기를 차고 있다는 보호자의 말을 듣고 즉시 위치추적을 실시,

 

          - 서귀 중문동 소재 ‘〇〇횟집’ 기지국 주변으로 위치가 파악되어 주변 건물일대를 정밀 수색 중 효도감지기를 착용한 치매노인을 발견하여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하였다.

        ※ 신고 접수 : ‘14. 7. 10. 09:28, 치매노인 발견 : ’14. 7. 10. 10:00

 

          ❍ 치매노인은 특성상 이동동선 파악이 어려워 CCTV를 검색해도 나타나지 않고 경찰·주민 등 많은 인원을 동원하여 수색을 하여도 신속하게 발견하기 어려운데 이번에 효도감지기를 활용하여 30분 만에 신속하게 발견, 애타게 찾는 가족들의 걱정을 해결하고 경찰력 낭비를 방지한 매우 우수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 제주경찰은

            - 그 간 치매노인 실종예방을 위해 지자체(제주도)와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T/F팀을 구성, 하반기에 추가보급이 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하는 한편,

 

            - 지역기업(제주축협) 등과 연계하여 효도감지기 무료보급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효도(孝道)감지기 보급 현황 : 203대 (‘14. 7. 10. 현재)

 

 

                □ 제주경찰청에서는

           ❍ 효도감지기 무료 보급으로 치매어르신 등 노인 안전(安全)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 또한, 치매노인 안전(安全)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지자체·가정·기업 등 지역사회 전체가 적극적으로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