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 범죄예방 특수형광물질 도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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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4-05-12 |
분 류 | 제주경찰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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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입절도·성범죄 등 강력범죄예방 효과 기대”
□ 제주지방경찰청(청장 김덕섭)에서는 ○ 범죄에 취약한 원룸, 다세대 등 공동주택 가스배관에 특수형광물질을 칠해서 절도 예방 및 검거활동에 주력하기로 함 ○ 특수형광물질은 젤 형태로 영국에서 최초 개발되어 가스배관·방범창 등에 칠해두면 범인이 이를 만지며 침입할 경우 옷이나 피부에 형광물질이 묻게돼 특수장비를 통해 형광빛이 현출, 범죄 발생시 물적 증거 확보 및 범죄 억제, 범인 검거에 효과를 보임 ※ 특수형광물질은 육안 식별이 어렵고, 약 4~6개월간 효능이 지속 ○ 제주경찰은 이를 최근 가스배관을 이용, 침입 절도가 발생한 적이 있거나 우려되는 6개 지역 19개 공동주택에 우선적으로 도포작업을 마치고 그 효과를 분석 중에 있으며, 향후 자치단체와 협의하여 확대 시행할 방침임. ⇒ ’13. 5. 9 ∼ ’14. 1. 7까지 제주시 일원 대세대 주택에서 가스배관을 타고 올라가 시정되지 않은 베란다 창문으로 침입하는 수법으로 총35회에 걸쳐 8,078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피의자 검거(제주동부서) ○ 다세대 또는 원룸지역은 가스배관을 타고 침입하기가 쉬워 범죄발생 우려가 높고, 특히 여성이 집에 혼자 있는 경우 2차 범죄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 이를 위해 선제적인 범죄예방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추진 예정. ○ 경찰 관계자는 신축 건물이나 범죄우려 건물주 대상으로 형광물질에 대한 적극적 홍보를 전개하고, 자위방범 의식을 높여 안전한 제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아가기로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