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 관광객 관련 사건 ‘일사천리’ 끝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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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보 | 작성일 | 2014-03-25 | |
분 류 | 제주경찰청 | |||
첨 부 | ||||
제주경찰은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사건처리 절차를 획기적으로 바꿔 나가기로 함 ○ 제주지방경찰청(청장 치안감 김덕섭)에 의하면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관광객들이 절도·폭력·교통사고 등 사건의 가·피해자가 되는 경우도 늘고 있어 이에 대한 신속한 출동과 당일 수사 절차 등을 통해 관광불편을 최소화 해 나갈 것이라고 밝힘 ○ 또한 제주에서 사망한 변사자의 유족들이 타도에 거주할 경우 공항 도착시부터 사건현장 확인 등의 과정에서 편의 제공은 물론 최단 시간내 사체를 인도할 수 있도록 절차를 단축해 나가겠다고 함
그간 제주를 찾는 방문객 관련 사건을 통상적 절차에 의해 수사를 할 경우 많은 불편과 수사상 어려움이 있었음 ○ 절도·폭력·교통사고 등은 2∼3일 지난뒤 담당 경찰에 배당되어 - 출석 요구시 관광일정에 차질을 빚거나 제주를 떠난 뒤에는 출석에 따른 비용 부담이나 이송 요청 등으로 수사가 장기화 됨 ○ 또한 안전사고와 자살 등 갑작스런 사망으로 유가족이 제주를 찾는 경우 공항도착후 경찰서, 사건현장, 영안실 등을 직접 찾아다니며 심적 고통이 더해가는 것이 현실이었음 경찰이 밝힌 ‘일사천리’ 수사절차 내용을 살펴보면 ○ 절도·폭력사건과 교통사고 등에 타지역 거주자가 관련될 경우 - 지역경찰이 즉시 형사(교통)에 출동요청하여 현장 증거수집과 함께 신속히 조사를 진행하여 마무리를 하게 되고 ○ 변사사건 유족이 타지역에 거주하여 찾아오는 경우 - 유족이 경찰서를 찾아오지 않도록 공항에서 형사와 만나 곧바로 사건현장과 영안실로 안내하며 사건 경위를 설명하고 - 사체 인수서는 형사가 영안실을 방문 직접 교부하여 최단 시간내 장례 등을 치룰 수 있도록 편의를 도모하기로 한 것임 경찰은 최근 한달간 ‘일사천리’ 추진계획을 시범 실시한 결과 ○ 변사사건 유족은 “제주에서의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는 등 매우 감사하다는 뜻을 잇달아 표시해 오고 ○ 절도·폭력·교통사고 등은 제주를 떠나기 전 사건 결과까지 알 수 있거나 수사상황을 상세히 설명 듣게 되어 좋았다고 하는 등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 경찰은 이와 같은 계획이 내실있게 진행되면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한 사건들이 신속히 처리되면서 전체 사건 처리 기간 역시 단축될 수 있을 것으로 보면서 ○ 향후 도민들에 대한 수사서비스에도 불편과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