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지방경찰청(청장 김덕섭)에서는

       고온 현상으로 고사리 등 봄나물 채취가 빨라짐에 따라 길 잃음 등 사고 예방을 위해 ’14. 4. 7(월)부터 5월말까지 안전 활동을 강화하기로 함.

       ※ ’14. 4. 26 ∼ 27 제20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 예정.

 

      ❍ 작년 한해 고사리 채취 관련 길잃음 신고는 45건/ 51명이며 지역별로는 구좌 26건, 조천 5건, 성산·표선 각 4건 순으로 발생.

          - 지역별로는 산림지역과 곶자왈이 넓게 분포되어 있는 제주시 구좌지역에서 58%을 차지하고 있으며

           - 연령별 60~70대가 62%, 여성이 80%를 차지하고 대다수가 혼자 고사리를 채취하는 과정에서 발생하고 있음

 

       ❍ 이에 따라 경찰에서는 고사리 채취시 그룹을 형성하여 채취하고 위급상황 대비하여 호루라기, 휴대폰과 예비 배터리를 휴대하고, 늦은 저녁 시간까지 채취 하는 것을 자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여 이에 대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임

 

       ❍ 또한, 길 잃음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119, 읍면동 사무소와 및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의 협조체제도 강화하기로 함.

 

       ❍ 아울러, 고사리 채취시는 주기적으로 주위를 살펴 동료들과 함께하고, 곶자왈 깊숙한 곳까지 들어가지 말며 길잃음시 장소를 특정할 수 있는 지형지물을 파악, 경찰 112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