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지방경찰청(청장 김성근)에서는

○ 수능시험 종료 이후 수험생들의 해방감 및 여가시간 증가로 비행 및 범죄에 대한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수능 후부터 동계방학 전까지 5주간(11. 7 ~ 12. 12)을 청소년 선도 및 보호를 위한 집중 단속기간으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경찰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 기간 동안 학원가·공원·번화가 등 청소년 운집지역 대상으로 가시적인 예방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청소년 유해환경 유발행위에 대해서는 강력 단속을 전개하고

※ 단속대상 : 청소년 출입·고용행위,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행위 등

 

- 또한, 청소년의 신분증 위조행위 및 사이버-상 신분증 위조방법 공유 등도 단속을 실시하여 온·오프라인-상 청소년 탈선행위를 원천적으로 봉쇄할 예정이다.

 

○ 특히, 수능 종료일인 11. 7(木)에는 20:00부터 24:00까지 교육청·학교 생활지도교사 등 133명 합동으로 제주시청 일대 등 도내 일원에서 가두캠페인을 통해 청소년을 조기에 귀가하도록 하는 한편,

- 청소년 대상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으로 탈선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 캠페인 장소 : 제주시청, 탑동, 신제주 종합시장, 서귀포 1호 광장 부근

 

□ 제주지방경찰청에서는

○ 집중 단속기간이 종료되는 12월 이후에도 교육청·NGO단체 등과 연계하여 청소년 비행예방을 위한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하여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더불어, 청소년 비행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제주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