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지방경찰청(청장 김성근)과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우근민)에서는 제주 최초로 CPTED 기법을 도입, 범죄예방 프로젝트추진 주민 설명회를 ’13. 9. 27(금) 14:00, 제주시 삼도2동 주민자치센터 2층 회의실에서 경찰과 道, CPTED 전문교수, 연구조사 업체, 삼도이동 주민자치위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

        

        □ 이번 설명회는 올해 5월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치안협의회 時 제주지역의 CPTED 도입 논의를 시작으로, 경찰·道·시민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 점검, 여러 차례 관련 회의 등을 거쳐 추진하게 되었으며

          

          ○ 현재 서울시와 경기, 인천, 부산시 등 타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CPTED 기법을 제주에서도 최초로 도입, 범죄예방을 위한 도시 디자인 설계에 목표를 두고 추진 중에 있음.

           

             ○ 이와 관련, 제주에서 CPTED 기법을 도입, 추진할 지역은 제주시 삼도이동 무근성 일대와 서울호텔 뒤편상가, 주택가 밀집지역으로,

        

          ○ 과거 최대의 상권지역으로 노후화 된 취약 건물들이 많고, 유동 인구와 범죄 발생, 방범시설 등 여러 가지를 고려, 우선 선정

             

        □ 한편, 이번 주민 설명회에 참석하였던 지역주민은 이번 추진하는 ‘CPTED 적용, 범죄예방 프로젝트’에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이고, 지역 특색과 전통을 가미한 관광객 등 타 지역 사람들이 많이 찾고 믿을 수 있는 범죄에 가장 안전한 마을로 디자인 해달라고 제안하였고,

          

        □ 경찰 관계자는 실제로 CPTED를 도입하고 있는 타 지방의 경우 범죄 발생이 크게 감소하는 결과가 나타나고 있고, 충분한 예산 확보 및 지속적 주민 의견 수렴 등 앞으로 풀어야한 과제가 많이 남아 있으나,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관련기관 및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범죄예방을 위한 도시 디자인 설계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앞으로 제주에서도 CPTED가 확대되고 범죄에 보다 안전한 국제자유도시 제주가 되기를 바램

 

 ◀ CPTED(셉티드)란? ▶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도시환경의 범죄에 대한 방어적 디자인을 통해 범죄발생 기회를 줄이고 안정감을 높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종합적인 범죄예방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