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5년전 여동생과 헤어진 후 소식이 끊겨 생활하다 극적 상봉

 

          ○ 2013. 08. 15. 14:40경 최◦◦(61세)는 35년전 여동생과 중문에서 같이 살다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돈을 벌기 위해 외국에 다녀오겠다고 여동생에게 말을 한 후 현재까지 소식이 끊겨진 채로 지내다가 여동생을 찾아 달라고 경찰에 도움 요청

 

           ○ 도움 요청을 받은 중앙지구대 경위 부성택과 경사 김상범은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여동생 인적사항을 토대로 조회를 하여, 2시간여만에 여동생 최◦◦(57세)가 서귀포에 살고 있는 사실을 확인하여 지구대에서 35년만에 극적인 상봉을 하게 되었음 

 

           ○ 최◦◦는 8.15 당일 목포에서 제주행 여객선으로 여동생을 찾으러 무작정 입도, 부두 인근 중앙지구대 방문을 하였으며

 

           ○ 나이가 들어가면서 여동생을 만나서 그간 오빠로서 못한 점을 사과하고 싶었다면서 감격의 눈물을 흘리면서 도움을 준 경찰에게 감사의 표시를 하여 주변 경찰관들도 복받치는 마음과 보람을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