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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양귀비를 몰래 재배하고 아편 추출한 50대 여성 검거
작성자 홍보 작성일2013-06-13
분  류제주경찰청
첨  부

 

 

양귀비를 몰래 재배하고 아편 추출한 50대 여성 검거

제주지방경찰청(청장 김성근)은 서귀포 지역 자신의 과수원과 화단에 양귀비를 파종, 290주를 밀경작하면서 아편 1.5g을 추출한 50대 여성 피의자를 검거함

검거된 50대 여성은 작년 여름에 불상자로부터 양귀비 씨앗을 구입한 후 자신의 과수원 돌담 모퉁이와 집 화단 구석에 양귀비를 몰래 경작하여 오다 경찰에 적발된 것임

피의자는 양귀비 재배 목적이 가족의 피부병 치료 목적이라고 밝히고 있으나 경찰은 재배량이 많고 아편까지 추출한 점 등으로 보아 상습적 투약 여부 등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힘

경찰은 양귀비는 환각 성분이 들어있는 마약류로 양귀비대마 특별단속기간(2013. 4.1. ~ 7. 31.)중 농촌지역 등을 중심으로 또 다른 밀경작 사범이 있는 여부 등을 확인 중이라고 밝히면서 도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