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살인 피의자, 90여분만에 검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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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보계 | 작성일 | 2012-10-03 |
분 류 | 제주경찰청 | ||
첨 부 | |||
□ 심야에 40대 남성을 칼로 찌른 뒤 도주했던 피의자가 경찰의 신속한 대처로 90여분만에 검거되었다. ○ 제주동부경찰서(서장 채운배)에 따르면 2012. 10. 3. 01:45경 제주시내 모 당구장에서 지인들과 화투를 치던 42세 남성을 찾아가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찔러 살해후 도주하였던 피의자 김○○(47세)를 90여분만에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 신고를 받은 경찰은 접수 즉시 동부경찰서 관내 수사긴급배치를 하여 도주로를 차단한데 이어 동부경찰서 모든 형사들을 비상소집 후 용의자 추적에 나섰으며 시내 숙박업소 PC방 등 은신처를 탐문 중에 특별한 이유없이 시내 골목길을 배회하는 40대 남성을 수상히 여겨 불심검문을 실시, 인적사항을 파악 동일인임을 확인 후 긴급체포함 □ 경찰은 이번 검거과정에서 ○ 그간 강력범죄 총력대응 차원에서 꾸준히 반복훈련을 실시한 수사긴급배치와 비상소집, 신속한 초동조치 과정들이 잘 이루어져 ○ 범행 후 옷을 갈아입고 도주하려던 범인을 불심검문을 통해 검거함으로써 자칫 장기화 될 뻔한 사건을 조기에 해결할 수 있었다고 밝힘 ○ 특히 전 외근 형사를 비상소집하여 범행 장소를 중심으로 도주로를 차단하는 수사긴급배치가 신속히 이루어졌고, ○ 이 과정에서 범행 후 피 묻은 옷을 갈아입고 시내 골목길 주변을 서성이며 휴대폰 통화를 하던 용의자를 발견하고, 불심검문을 통해 검거하였음. □ 경찰은 이번 사건 외에도 ○ 지난 9. 10. 22:10경 제주시 ○○읍내에서 50대 부녀자에 상해를 입히고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20대 피의자에 대해서도 신속한 초동조치와 현장탐문을 통해 사건발생 2시간여만에 검거하는 등 ○ 묻지마 범죄 등 강력사건에 대한 총력대응 체제 구축차원에서 실시한 수사긴급배치 FTX, 검문검색 활성화 등이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음. ○ 앞으로도 강력 사건 발생에 대비한 수사긴급배치 훈련과 심야 취약시간대 순찰을 강화하여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