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실종 남성, 대대적 수색으로 발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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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보계 | 작성일 | 2012-09-06 |
분 류 | 제주경찰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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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들에게 아무말 없이 집을 나간 후 엿새째 연락이 두절된 30대 남성을 대대적인 수색을 통해 9. 6일 11:30경 한라산 병풍바위 밑에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고 밝혔다. ○ 경찰에서는 9. 1일 가출신고 접수 후 실종자가 타고 나갔던 차량을 한라산 영실 휴게소 주차장에서 발견함에 따라 9. 2일부터 경찰,특전사, 한라산국립공원 직원 및 산악구조협회 등 연인원 400여명 동원, 한라산 영실 탐방로 일대에 대대적으로 수색에 나섰다 ○ 9. 6일 이날 수색 과정에서 서귀포서 여성청소년계 직원과 국립공원 직원이 합동으로 영실 탐방로 입구에서 2KM 지점인 병풍바위 밑을 세밀하게 수색하던 중 바닥에 엎드려 누워 있는 실종자를 발견, 곧바로 유족에게 연락하여 동일 인물임을 확인하면서 발견하게 된 것이다 ○ 발견한 경찰관은 “바위 밑에 머리가 크게 함몰된 채 쓰러져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정확한 사망 원인은 조사중에 있다”라고 답변하였다 ○ 한편 숨진 30대 남성은 평소 우울증세로 수년간 치료를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 앞으로 경찰에서는 가출 등 실종 사건이 발생하면 여청․실종팀,전경부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로 동원, 신속히 발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