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17센터‘찾아가는 현장상담 서비스’개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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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보계 | 작성일 | 2012-08-30 |
분 류 | 제주경찰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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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117센터가 개소(‘12.6.18)이후 2개월이 경과하면서 어느정도 정착단계에 이르렀다고 판단, 학생과 학부모에게 좀 더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찾아가는 현장상담‘ 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 지난 8월 초, 제주시내 00중학교 1학년 학생이 ‘자살 하려면 수면제 몇알을 먹어야 하느냐’며 117에 상담전화를 걸어왔는데, 당시 117근무자가 사안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즉시 주거지를 방문하여 현장 상담을 실시하였고, 부모와의 갈등으로 힘들어하고 있음을 확인한 후 부모와 동반상담을 통해 화해를 조성하였다. ○ 현장 상담 후 해당 학부모가 ‘농사일로 바빠 상담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는데 경찰관이 직접 집까지 찾아와 딸의 고민을 해결해주어 매우 고맙다’는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 이에 따라 제주 117센터에서는 지리적․시간적 여유가 없는 학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상담 편의를 제공하기위해 찾아가는 현장상담을 확대 실시하게 된 것으로, ○ 본 계획은 전국 16개 시도 117센터 중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오는 9. 1일부터 117센터 근무 경찰관이 직접 학생․학부모가 원하는 장소에 가서 내실있는 상담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 상담 대상자는 기존 학교폭력 관련 117센터에 신고 접수되어 지속 상담을 하고 있는 학생을 비롯하여 거리가 멀거나 시간적 여유가 없어 현장상담을 원하는 학생․학부모 대상으로 시간․장소 구애없이 실시할 방침이다. ○ 117센터 관계자는 “학교폭력 현장상담을 통해서 상담학생의 정서적 안정과 라포(신뢰감) 형성에 크게 도움될 것이고 개인별 맞춤형 상담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였으며, ○ 또한 최근 제주경찰의 “친절 운동” 전개와 맞물려 도민에게 한발 앞선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한 몫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