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단체별, 순찰 강화 및 안전시설 보강 마련

 

          ○ 제주지방경찰청(청장 이중구)에서는

            ‘12. 8. 16(목) 제주지방경찰청 회의실에서 지난 올레길 합동 안전진단(8. 2.- 8. 8) 점검사항에 대한 후속조치 마련을 논의하기 위하여 도내 7개 기관․단체들이 참여하는 관계기관 합동회의 개최

         

          ※ 기관․단체 : 제주지방경찰청, 제주도, 행정시 읍․면․동, (사)제주올레, 해경, 소방방재본부, 제주자치경찰, 도로교통안전공단 등

 

         ○ 합동안전진단 주요 점검항목으로 올레 탐방로 특성과 순찰 필요 구간, 이정표 설치 적정 여부, 월파 또는 추락 등 위험방지 시설 등     관 별 사안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CCTV 설치, 정기적 순찰 필요, 시설 보완 등에 대한 기초자료 활용

         

         ○ 점검 결과 및 합동회의 결과 후속조치 요약,

                   

                    - 해안코스인 경우 차량과 사람 왕래로 대체적으로 안전에 대해 양호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 해안코스를 벗어난 중산간 지역은 농로 또는 소로, 숲길, 오름을 경유하고 민가 형성 및 통행인이 없어 올레길 순찰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남.

                 

                  - 이에 따라 순찰 강화 필요구역에 대해서는 경찰, 올레지킴이, 자치경찰 등과 순찰인력 확보 및 실시방법 등 역할분담 추진

                

                 - 올레길 이정표에 대해서는 현재 간세, 리본, 나무 이정표, 노면 화살표, 시작점 표지석 등 5종류를 사용하고 있으나, 이정표 설치 부족으로 탐방객이 코스 이탈 및 현 위치 파악이 곤란한 점이 대두되어‘올레길 이정표 설치기준’을 마련하여 이정표 확대 설치 예정

 

                 - CCTV와 관련, CCTV 설치 효용성과 필요성을 감안하여 올레길만을 위한 CCTV설치 보다는 해안도로 및 올레길과 대도로와 접하는 교차로 등에 교통사고 및 범죄예방을 위한 다목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함.

 

                  - 해안코스 월파, 추락 위험장소는 1코스 성산항 입구 등 19개소로 파악되어 안내판 및 시설보강을 하고

 

                  - 핸드폰 난청지역인 6개 코스 8개구간, 방견 등 위험동물 출현 구간 등 5개 코스에 대해서는 해당 관련 기관과 협의를 통한 해결해 나기로 함.

             

              ○ 이번 회의 결과를 올레길 안전대책 실무협의회 안건으로 제출하여 실질적인 올레길 안전대책을 강구해 나갈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