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지방경찰청(청장 이중구)에서는

 

         ◦ 아동․청소년이 등장하는 음란물 유통을 차단하기 위하여 최근 제주도내 성인 PC방을 집중 점검, 그 중 아동·청소년이 출연하는 음란물 등을 손님들에게 제공한 성인 PC방 3개소를 적발, A씨 등 3명을 검거하였다.

 

         ◦ A씨는‘10.08.01부터 제주시에 밀실 6개를 갖춘 성인 PC방을 운영하면서 아동·청소년이 출연하는 음란물 300여편 등 5,900여편의 음란물이 저장된 서버 컴퓨터를 통해 시간당 5,000원을 받고 손님들에게 제공을 하였고

 

         ◦ B씨는‘11.10.01부터 제주시에 밀실 8개를 갖춘 성인 PC방을 운영하면서 인터넷에서 제공하는 음란물 싸이트 주소를 손님들에게 알려주어 아동·청소년이 출연하는 음란물 등 10만여편의 음란물을 시간당 5,000원을 받고 손님들에게 제공 하였다

 

 

         ◦ 아동·청소년이 출연하는 음란물을 별도의 폴더에 따로 저장하여 제공하거나 음란물 싸이트를 관리한 점에 주목하여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을 적용 A씨 등을 불구속 입건하였다

 

         ◦ 경찰은 성인 PC방 등 아동·청소년에 대한 음란물이 미성년자에 대한 성범죄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아동·청소년 음란물 배포·상영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