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전자 13명 음주운전 입건, 수치미달 16명 훈방 조치 -

□ 제주지방경찰청(청장 이중구)에서는

               ○ “음주운전 하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휴가철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7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마다 일제 음주단속을 펼치고 있으며,

            - 지난 7. 20(금) 제주시 건입동 용진교 앞 등 28개소에서 교통경찰 및 지역경찰 59명을 동원하여 세번째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하였다.

           - 음주단속 사전예고제에 대해 도민들에게 좀 더 빨리 알리기 위하여 주초부터 제주지방경찰청 홈페이지, 트위터 그리고 facebook(제주교통정보)을 통해 음주 단속 장소를 사전 예고하였으며 계속적인 방송 · 언론을 통한 홍보에도 불구하고, 이번 일제 음주단속에도 운전자 13명(측정거부 1명, 면허취소 7명, 면허정지 5명)이 음주운전으로 입건되었고, 16명이 단속수치 미달로 훈방되는 등 총 29명의 운전자가 단속되었다.

        언론등 대대적인 홍보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이 이렇게 증가하는 것은 음주운전이 범죄행위임에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단적인 면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여전히 많은 운전자들은 “음주운전은 범죄행위”라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교통안전 불감증에 빠져 있는 심각한 상황으로, 이에 따른 운전자들의 의식변화가 절실히 요구되며,

             - 경찰에서는 계속하여 매주 금요일 일제 음주운전 단속 실시는 물론, 불시 다발적인 음주운전 단속으로 “음주운전 하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홍보 · 단속을 강화할 것이며, 제주도민 역시, 음주운전을 하는 것으로 의심 되는 차량을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