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서부경찰서(서장 함현배)에서는

              ○ 7월 5일 21:40경 자신의 휴대폰을 이용하여 112종합상황실에 전화를 걸어 “서울행 비행기표가 없다. 공항을 폭파하겠으니 출동 바란다”라며 협박 전화를 걸어온 피의자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체포하였습니다.

                      112종합지령실에서는 접수 받는 즉시 연동지구대 뿐만 아니라 공항경찰대, 경찰특공대, 형사당직팀, 교통순찰차 등이 현장 출동 수사활동을 하도록 조치를 취하였고, 연동지구대 소속 경사 이봉석, 경장 변재근은 신속히 현장 출동하여 공항 내부 수색 중, 공항 1층 5번 게이트 입구에서 공항비상전화를 이용하고 있는 피의자를 발견 검문하려하자 그대로 도주하는 것을 추격하여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