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지방경찰청(청장 정철수)에서는

         ○ 오는 6. 13(수) 18:00부터 제주그랜드호텔 1층 연회장에서 지방청장과 도교육감을 비롯하여 최근 위촉된 명예경찰․명예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학교폭력 공동대응 업무협약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 자리는 경찰과 교육청간 “『정기 업무협의체』를 구성․공동대응”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자고 다짐하는 한편, 최근에 위촉된 명예경찰(학생부장 교사 73명)과 명예교사(경찰간부 및 학교담당경찰관 83명)가 한자리에 모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의견를 나누고 서로 소통과 공감하면서 명예경찰․교사 발전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 업무협약 주요 골자는 지방청장과 교육감을 공동 단장으로 하는『정기 업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실무 계․과장을 실무위원으로 지정하여 월 2회이상 실무회의와 분기 1회이상 단장이 주관하는 정기회의를 개최하면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동반자적 관계’로써 상호 적극 지원하며 교내․외 안전망 구축을 위해 양기관이 최대한 협력하자는 것이다.

         ○ 그리고 명예경찰제도는 일선 학생부장 교사들의 교외생활 지도시 애로사항 등을 적극 반영하여 제주지방경찰청에서 최초로 제안․시행한 것으로 명예경찰 신분증 발급을 통해 원활한 업무수행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경찰청에서도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현재 전국적으로 명예경찰․명예교사 위촉 등으로 확대 시행중에 있다.

         ○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사무총장(박옥식)을 초청하여 “학교폭력 등 청소년범죄 예방을 위한 해법은 무엇인가” 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듣는 한편, 왕성한 활동중인 제주경찰 폴-밴드 콘서트를 병행하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계획이다.

               ○ 지금까지 학교폭력을 공론화시켜 범 국가적 해결과제로 끌어 올리는데 경찰이 선제적인 역할을 해 왔으나 앞으로는 학교당국이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경찰은 교권확립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면서, 명예경찰․명예교사 및 학교전담경찰관 중심으로 지속적이고 내실있는 대책을 추진해 나가며 학교폭력 없는 청정제주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