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지방경찰청(청장 정철수)에서는

 

- 최근 경기도 수원에서 발생한 납치 살인사건과 관련하여 112지령실 부실대응이 제기됨에 따라 제주지방경찰청에서도 112업무 관련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점검하기 위하여 경무, 통신, 경비, 생활안전 기능이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하여 근본적인 문제점을 개선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예정임

 

         ○ T/F팀의 주요 논의사항으로

 

- 지방청 112지령실과 상황실의 통합운영에 따른 인력운영상 문제점, 지령실 기피부서에 따른 유능한 인력확보를 위한 인사상 인센티브 부여, 교육 등을 통한 능력 향상 방안 등 112지령실과 상황실 전반에 대한 논의를 통해 지역실정에 맞는 경찰 초동대치 시스템 구축으로 급변하는 치안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키로 함.

-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112 지령실과 상황실 직원에 대한 나이, 근무경력 등 인적요소를 파악하여 적․부 심사를 하고

- 특히 지리감, 판단력 등 능력 제고를 위해 매 분기별 제주도 지리숙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길학습 테스트를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개인역량을 평가, 능력 저하자에 대해서는 재평가를 실시하는 등 일정 수준의 능력자를 112지령실로 근무 배치하고

- 지방청 주관 112신고 출동 FTX훈련을 분기별로 실시하여 주요 사건별 상황대처 능력을 향상하고

- 112요원 전문화 과정을 지방학교에 신설하여 상담기법과 전화응대 교육 실시로 정예 요원을 112지령실에 배치하여 도민들의 안전지킴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