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5일 밤10~11시쯤 제주시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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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송진호 | 작성일 | 2022-02-26 |
분 류 | |||
안녕하십니까 평범한 30대입니다
평소에 경찰이 별로안좋아하고 뒤에서욕했습니다 오늘 밤에 11개월된 사랑스러운딸이 열이너무올라서 여기저기알아보다 제주시청에 약국이 12시까지한다해서 택시잡으려하다못잡아 계속달렸습니다 해열제 온도계 등등 다사들고 나왔는데 술마시고 택시잡는사람은 수없이많고 버스라도타려니까 버스는 늦게오고 마음이조급하지는데 벽화옆쪽 경찰 2분이계셨는데 가서 솔직히말하기전에 빨리데려다줘!! 하는말이 너무감사하게느껴집니다 다른분도 빨리 차에타서 데려다주시는데 정말 경찰싫어했었는데 이번계기로인해 진짜 정말 감사하고 고맙다고느낍니다 제주시청에 그 경찰두분 누군지도 너무궁금하고 알게되면 보답이라도하고싶습니다 다시한번 고맙습니다 그두분 이름도모르고 경황도없어서 인상도 잘기억안나네요 죄송합니다 두분다 엄청잘생긴거밖에기억이없네요 이글보신다면 저한테연락줄수있으면 꼭해주세요 너무고마워서 어떻게든해드릴수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