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장, 여성 NGO 단체장들과의 간담회 개최
□고기철 제주경찰청장은
〇1.13.(목) 11:00 제주도내 여성단체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주여성상담소 고홍자 소장, 제주여성인권상담소·시설협의회(17개 여성단체협의회) 홍부경 회장, 제주여성인권연대 송영심 대표 등 3명이 참석하여 여성폭력 범죄에 대응하는 경찰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2차 피해 예방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〇간담회에서 여성 NGO 단체장들은
-여성폭력 관련 사건에서 피해자가 처한 상황이나 맥락에서 사건을 세밀히 이해할 수 있도록 사건담당 경찰관의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역량강화와 경찰에 의한 2차 피해로 인해 피해자가 고통받는 일이 없도록
-경찰관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교육과 특히 외부전문가에 의한 성인지 교육 또는 감수성 훈련 등이 필요하다고 요구하였다.
□ 고기철 제주청장은
〇여성폭력 관련사건에서 2차 피해 사건은 경찰에 대한 신뢰 훼손 우려가 큰 만큼 경찰활동 전반에 대한 성인지 감수성 및 2차 피해 예방 교육의 필요성에 적극적으로 공감하며
-피해자에 대한 경찰의 2차 가해와 미온한 대응으로 중대사건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제주경찰의 역량을 계속 강화해 나가고
-여성단체와도 적극적인 협력체제를 구축, 여성폭력 범죄로부터
제주를 가장 안전한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 사진 별도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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