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 한라산 등산객 머리손상 환자 긴급 헬기이송
□제주경찰청(항공대)은
○ 10월 22일 13:00경 제주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로부터 한라산 진달래밭 대피소 인근에서 하산 중 발을 헛디뎌 넘어지게 되어 돌에 머리를 부딛쳐 손상을 입은 환자(양OO, 남, 77세, 서울 송파구 거주)를 경찰헬기로 긴급이송 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즉각 출동하여 환자를 진달래밭 대피소 헬기장에서 제주한라 병원으로 긴급이송 하였다. 환자는 가족들과 함께 한라산 등산 후 하산 중 머리를 다쳤으며, 응급조치 후 경찰헬기로 13:36경 제주한라 병원으로 긴급이송 되었다.
○ 당시, 제주소방 헬기는 수도권지역으로 긴급환자 이송 중에 있었으며, 제주해경 헬기는 서귀포지역에서 긴급출동 대기 중 이었다. 이에 제주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은 제주경찰 항공대 상황실로 한라산에서 발생한 환자에 대한 긴급 환자이송을 요청하였고, 제주경찰청 항공대는 긴급상황 접수 후 신속하게 출동하여 환자를 긴급이송하였다.
○ 한편, 제주경찰은 치안업무는 물론, 긴급 출동으로 제주도민 및 관광객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가장 안전한 제주, 사랑과 존경받는 믿음직한 제주경찰’ 구현을 위해 적극적이고 아낌없는 지원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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