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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주경찰, 감귤 등 수확기 농산물 절도 예방 활동 강화
작성자 홍보담당관 작성일2021-10-29
분  류제주경찰청
첨  부

 

제주경찰, 감귤 등 수확기 농산물 절도 예방 활동 강화
-감귤 등 수확기 맞이 선제적 농산물 절도 예방과 함께 체감안전도 제고 -

 


□ 제주경찰청(청장 강황수)은,

 ◦ 본격적인 감귤 수확기를 맞이하여 농산물 보관장소 등 취약지점을 중심으로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농산물 절도 예방 활동 강화 계획을 추진한다.

 

 ◦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동안 발생한 농산물 절도(104건)를 분석한 결과, 감귤 등 주요 농산물의 수확기가 시작되는 11~3월 주간 시간(08~16시)에 밭에 있는 농산물을 따가거나 채취하는 ‘들걷이’ 수법 농산물 절도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농산물 절도 발생 현황 : ’18년 38건, ’19년 36건, ’20년 30건

 

 ◦ 경찰은 이 기간 협력치안을 바탕으로,
  - 자율방범대·생활안전협의회 등 주민과 협의를 통해 순찰 구역과 대상 세분화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합동 순찰과
  - 농협 제주지역본부 협조, 농산물 도난사건 발생 시 조합원 상대「농산물도난주의보」메세지 발송하여 경각심을 높이고
  - 도 안전정책과(CCTV관제센터) 협업을 통해 농산물 절도 발생지역 주변 차량의 통행량이 많은 목 지점 등에 방범용 CCTV 활용 순찰을 추진할 예정이다.

 

 ◦ 또한, ’20년부터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해 농협과의 협업으로 설치한 ‘블랙박스형 CCTV*’(126개소)를 점검하고 주요 농산물 저장 장소(농협 유통센터 등) 주변 방범 시설물 등을 점검 후 미비한 점은 보완토록 독려하면서 절도 취약지역·시간대는 탄력순찰 지정 및 순찰하는 등 주민밀착형 탄력순찰도 병행할 계획이다.

    * ’20년 서귀포서, 농협·지역주민 협력하여 장소선정 후 설치
    → ’21년 全 경찰서 확대, △동부 20개소 △서부 15개소 △서귀포 91개소

 

 ◦ 특히 농산물 절도가 주간 시간대 밭에 있는 작물을 따가거나 채취하는 ‘들걷이’수법으로 많이 발생하는 점을 착안, 경찰 헬기를 이용하여 절도 예방 방송과 함께 경작지 주변을 순찰하는 등 범죄심리 사전 차단에 주력할 예정이다. (헬기 카메라 120배 줌 기능 탑재, 차량 번호판 인식 가능)

 

 ◦ 마지막으로 리사무소, 경로당 등에서 농촌 노인·지역주민 상대 절도, 보이스피싱, 교통사고 예방교육 등 홍보 활동 전개함과 동시에 카카오톡 채널, SNS(밴드) 등 비대면 방식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 제주경찰청 관계자는,
 ◦ 한 해 동안 피땀 흘려 농사지으신 농민분들이 농산물 절도로 인해 상심하지 않도록 감귤 수확기 및 이후 월동작물 수확기 예방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