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폴 수배 중고거래 사기 조직 총책 국내 송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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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보담당관 | 작성일 | 2021-08-09 |
분 류 | 제주경찰청 | ||
첨 부 | |||
인터폴 수배 중고거래 사기 조직 총책 국내 송환
○ 제주경찰청(사이버범죄수사대)은, 온라인 중고거래 사기 혐의 등으로 해외 도피 중 인터폴 수배된 피의자 3명을 지난주 필리핀에서 국내로 송환하여 8.2.(월)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 지난해 제주경찰청은 해외에 근거지를 두고 약 7년간 국내 온라인 중고장터를 중심으로 위조 신분증․사업자등록증 등을 이용하여 물품사기 범행을 지속한 범죄단체 조직원 30명을 검거하고 해외 도피 중인 10명에 대하여 수배하였으며,
○ 피의자들은 ’20. 1월 SBS ‘그것이 알고싶다(사기의 재구성-얼굴 없는 ‘그놈’을 잡아라)’ 방송을 계기로 범행 사실이 발각되고 국내에서 공범들이 검거되어 경찰이 추적 중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였음에도 귀국하지 않고 해외 도피 생활을 지속해 왔으나,
○ 특히, 총책으로 지목된 피의자들은 ’14년경부터 현지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조직원들을 모집하여 범행 수법을 전수하는 한편, 가상자산 등을 통해 세탁한 범죄수익금의 상당 부분을 분배받는 등 범행 계획과 실행에 핵심 역할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제주경찰청은 이번에 송환된 3명을 포함하여 올해 해외 도피 조직원 총4명을 검거·구속하였을 뿐만 아니라, 관련 여죄를 계속 추적하여 당초 확인된 피해 규모보다 피해자 600여명, 피해액 7억여원 상당을 추가로 밝혀내 검찰에 송치하였다.
○ 제주경찰청장(치안감 강황수)은, 이러한 조직적 사기 범행이 경제 질서를 어지럽히고 사회적 신뢰를 훼손하는 악덕 범죄인만큼 국내외 관계기관들과 공조하여 아직 검거되지 않은 공범과 범죄수익금을 끝까지 추적하여 검거·회수할 방침이며, < 온라인 물품사기 예방수칙 > |